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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598-1363(Print)
ISSN : 2465-8138(Online)
Han-Character and Classical written language Education No.44 pp.39-80
DOI : https://doi.org/10.15670/HACE.2018.44.3.39

Traditional Values In Middle and High School Classical Chinese Textbook and Its Implication

Yoon, Jaemin*
* Professor of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Korea University / E-mail:yoonjm@korea.ac.kr
2018년 04월 10일 2018년 05월 16일 2018년 05월 25일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the contents of traditional values in textbooks according to the learning goals of ‘Classical Chinese Culture’ of 2009 Curriculum. Interestingly, some learning goals are somewhat ambiguous – is it related to understand traditional values or to the classical texts? Is the “values” really traditional or modern? As a matter of fact, the Classical Chinese course inevitably related to value system of the past directly or indirectly, because it deals with texts, regardless of its genre, written in the context of the old value system. In this sense, all the texts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are all the expressions of traditional values. Still, when it comes to learning curriculum, we should draw the line between the direct and indirect goal of learning traditional values.
What we have to decide is our attitude toward the traditional values. Should we evaluate it something positive and inheritable, or something we should overcome? Because so called traditional values in the textbooks is actually the result of modern revaluation and revision, if some changes of explaining the old value system appear in each revision of curriculum, it should be the reflection of today’s interpretation and revaluation of the past. The role of Classical Chinese textbook here is to search for the possibilities of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al values born in old rural communities in today’s perspective, even though ‘traditional values’ here is already the result of past interpretation. We should also keep this in mind when the sense of traditional value is linked to learning goals only indirectly, because we have to be careful when teaching outdated or inadequate lessons.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의 傳統的 價値觀 具現과 그 特性

尹在敏**
** 高麗大學校 漢文學科 敎授

초록

이 논문은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에 나타나는 傳統的 價値觀 關聯 學習 內容을 2009 改定 敎育課程에 따른 이른바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를 中心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특정 학습 목표가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本文 題材에 대한 ‘內容과 主題’ 내지는 ‘理解와 鑑賞’과 관련된 활동인지, 또는 해당 활동이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近代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들이었다. 사실 한문 교과는 그 전체 내용이 직접적으 로든 간접적으로든 傳統的 價値觀과 연관되지 않을 수 없는 교과이다. 漢字에서부터 短文, 散文, 漢詩에 이르기까지 한문 교과의 題材는 그 모두가 傳統的 價値觀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는 그 題材가 다 전통적 가치관을 구현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교과의 학습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통적 가치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 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경우와 간접적으로만 연관되는 경우는 일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중 직접적으로 傳統的 價値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과 연관시키는 경우에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곧 해당 傳統的 價値觀을 肯定的으로 계승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 否定的으로 극복하여 변화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그것이다. 사실 오늘날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모든 傳統的 價値觀 관련 내용들은 近代的으로 再解析 再評價된 내용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일정하게 달리 진술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내용들이 있다면, 이는 바로 끊임없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 재평가하는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반영하는 것들인 셈이다. 여기서 한문 교과서가 새롭게 담당하고 기여할 부분들이 혹 있다면, 그것은 共同體 社會를 背景으로 登場했던 傳統的 價値觀이 現代의 觀點에서 새롭게 再照明 받을 수 있는 모종의 가능성들이다. 물론 이 또한 전통적 가치관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재해석 재평가의 결과이겠지만. 간접적으로만 전통적 가치관이 학습 내용과 연관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고려는 여전히 필요할 것 같다. 오늘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거나 어색한 내용을 교과서에 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Ⅰ. 머리말

이 논문은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 나타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학습 내용을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이른바 ‘한자 문화’ 단원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전통적 가치관이라고 하면 보통 ‘전통 문화의 이해와 계승’, ‘한자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 등으로 제시되는 漢文科 敎育課程의 內容 要素와 관련해서 우선 이해되는 사항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화’ 영역의 中領域 ‘한자 문화’ 아래에 내용 요소로 ‘전통 문화의 이해와 계승’과 ‘한자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2)를 제시하고 있다. 이 중 ‘전통 문화의 이해와 계승’1)은 다시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으로 세분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한자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는 다시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로 세분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3)먼저 이들 내용 요소가 중․고등학교 ‘漢文’ 교과서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교과서의 단원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중학교 한문』 13종4), 『고등학교 한문Ⅰ』 10종5)이다.

1) 현행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중․고등학교 공히 이를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의 두 개 내용 요소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Ministry of Education 敎育部(2015), pp. 6~26. 참조.
2) 현행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중․고등학교 공히 이 내용 요소를 ‘한자문화권의 언어와 문화’로 바꾸어 제시하고 있다. Ministry of Education 敎育部(2015), pp. 6~26. 참조.
3)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敎育科學技術部(2011), pp. 8~29. 참조.
4)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漢文’ 교과서로는 다음의 13종이 있다. Kim, Eonjong et al. 김언종 外(2013). ; Kim, Yeongju et al. 김영주 外(2013). ; Kim, Yongjae et al. 김용재 外(2013). ; Park, Seongkyu et al. 박성규 外(2013). ; Song, Yeongil et al. 송영일 外(2013). ; Song, Jaeso et al. 송재소 外(2013). ; Sim, Kyeongho et al. 심경호 外(2013). ; Ahn, Daehoe et al. 안대회 外(2013). ; Ahn, Jaecheol et al. 안재철 外(2013). ; Lee, Dongjae et al. 이동재 外(2013). ; Lee, Byeongju et al. 이병주 外(2013). ; Lee, Sangjin et al. 이상진 外(2013). ;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3).
5)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漢文Ⅰ’ 교과서로는 다음의 10종이 있다. Kim, Yongjae et al. 김용재 外(2014). ; Park, Seongkyu et al. 박성규 外(2014). ; Song, Jaeso et al. 송재소 外(2014). ; Sin, Taeyeong et al. 신태영 外(2014). ;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2014). ; Sim, Kyeongho et al. 심경호 外(2014). ; Ahn, Daehoe et al. 안대회 외(2014), ; Lee, Sangjin et al. 이상진 外(2014). ;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Ⅱ. 2009 中學校 漢文 敎科書의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 分析

다음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漢文’ 교과서의 ‘한자 문화’ 단원 학습 목표를 정리해 본 것이다.

 

<表1> 2009改定敎育課程中學校漢文敎科書漢字文化單元學習目標

(2009 改定 敎育課程에 따른 中學校 漢文 敎科書의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

 

김언종 外(2013)는 전체 12 개 대단원 중 9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5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6) 2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7) 1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8)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대단원 및 소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10)
김영주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6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11) 그 중 4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12)

6) ‘Ⅱ’, ‘Ⅴ’, ‘Ⅸ’, ‘Ⅺ’, ‘Ⅻ’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Ⅺ’ 단원의 단원 학습 목표(‘선인의 과학 정신과 예술 정신을 이해한다.’)와 관련 소단원의 유관 학습 목표(‘선인의 과학적 사고를 안다.’, ‘선인의 예술 정신을 안다.’, ‘선인의 수사 방식을 안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있고, 또 해당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7) ‘Ⅳ’,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8)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은 소단원 학습 목표로는 제시되어 있지만(‘전통의 거리 단위를 안다.’), 대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대단원 학습 목표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를 기른다.’와 소단원의 유관 학습 목표 ‘지명의 유래를 안다.’ 등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9)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대단원 학습 목표 중 ‘간지, 절기, 세시풍속을 이해할 수 있다.’와 유관 소단원 학습 목표 ‘간지(干支)를 안다.’, ‘절기에 대해 이해한다.’, ‘전래 풍속을 이해한다.’ 등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을 담고 있음이 분명하긴 하지만, 정작 해당 목표의 진술 형태만 가지고 보면 이 내용들이 과연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제시된 것인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활동으로 제시된 것인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10) 유관 내용은 소단원의 ‘넓히기’란 아래의 ‘생각 더하기’란 등에서 이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Kim, Eonjong et al. 김언종 外(2013), p182. ‘생각 더하기 – 한․중․일 전통 의상’ 참조.
11) ‘Ⅱ’, ‘Ⅳ’, ‘Ⅵ’,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Ⅱ’ 단원의 단원 학습 목표(‘선인들의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배운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임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진술임에 반해 관련 소단원들의 목표 진술 형식 “~와(과) 관련된 속담을 풀이하고 이해한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여겨지도록 되어 있다. 또한 ‘Ⅳ’ 단원의 단원 학습 목표(‘선인들의 예술 감각과 실용적인 삶의 모습을 이해한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있고, 소단원 학습 목표 중 ‘솔거와 관련된 글을 읽고 그의 작품을 이해한다.’와 ‘한호에 대한 글을 읽고 그의 삶을 이해한다.’는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먼저 이해되는 내용이며, ‘안경과 망원경에 대한 글을 읽고 선인들의 과학적 사고를 이해한다.’와 ‘계산법에 대한 글을 읽고 선인들의 수학적 사고를 이해한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이 있다.
12)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단원 학습 목표(‘역사 속 인물에 관한 글을 읽고,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한다.’)와 관련 소단원 학습 목표(‘~에 관한 글을 읽고 우리 역사를 이해한다.’)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13)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대단원 및 소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14)
김용재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3 개 대단원에서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단원 학습 목표 또는 소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15)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대단원 및 소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았다.16)
박성규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2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제시하면서 역시 이 단원의 1개 소단원에서만 같은 내용을 학습 목표로 제시하였다.17) 다른 1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등의 내용을 모두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면서, 이들 내용을 관련 소단원에 각기 다시 나누어 제시하였다.18)

13) ‘Ⅲ’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대단원 학습 목표 중 ‘세시 풍속, 절기, 간지 등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한다.’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활동으로 제시된 것인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활동으로 제시된 것인지, 아니면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제시된 것인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들 또한 같은 맥락의 문제를 안고 있다. 곧, ‘우리나라 지형과 관련된 글을 읽고 이해한다.’와 ‘명절과 관련된 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와 관련된 활동으로 먼저 이해되며, ‘절기와 관련된 글을 읽고 생활 속에서 활용한다.’와 ‘간지와 관련된 글을 읽고 생활 속에서 활용한다.’라고 한 내용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와 관련된 활동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활동으로 먼저 이해된다. 결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활동은 적어도 소단원의 목표 진술에서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셈이다.
14) 유관 내용은 대단원 마무리에 ‘한자문화권 둘러보기’란을 두어서 이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Kim, Yeongju et al. 김영주 外(2013), pp. 42~43. ‘한자문화권 둘러보기 – 궁(宮)’ 참조.
15) ‘Ⅵ’, ‘Ⅷ’,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Ⅵ’ 단원의 경우 소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대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을 제시하지 않았다. ‘Ⅷ’, ‘Ⅸ’ 단원에서는 공히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단원 학습 목표 및 소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Ⅷ’ 단원의 소단원들 중 “우화를 읽고 그 속에 담긴 교훈을 이해한다.”라는 학습 목표의 경우 이를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16) 유관 내용은 소단원의 ‘깊이 이해하기’란 아래에 ‘지식더하기’란을 두어서 이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단 이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런 안배를 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Kim, Yongjae et al. 김용재 外(2013), p55. ‘지식더하기 - 韓․中․日, 한자로 통하다’ 참조.
17)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18)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영일 外(2013)은 전체 10 개 대단원 중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6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19)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20)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21)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대단원 및 소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았다.22) 단, 관련 대단원 또는 소단원의 학습 목표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있고,23) 또 전통적 가치관의 교훈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도 없지 않다.24)
송재소 外(2013)은 전체 10 개 대단원 중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25)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26) 2 개의 대단원에서는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27)

19) ‘Ⅱ’, ‘Ⅳ’, ‘Ⅴ’, ‘Ⅵ’, ‘Ⅶ’,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0) ‘Ⅲ’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1)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2) 유관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대단원이나 소단원 아래에 고정된 란을 별도로 배려한 것 같지도 않다.
23) 가령, ‘Ⅴ’ 단원의 ‘선인의 재치 있는 대화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Ⅶ’ 단원의 ‘공자의 사상과 학문적 태도를 알 수 있다.’, ‘맹자의 의로운 삶의 태도를 설명할 수 있다.’, ‘장자와 묵자의 사상을 알 수 있다.’, ‘Ⅷ’ 단원의 “‘원일’에 행해지는 ‘덕담’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사대문의 명칭과 의미를 알 수 있다.’ 등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 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임이 더 두드러지는 표현들이 아닌가 한다. 또한 ‘Ⅹ’ 단원의 ‘정신 집중의 성과를 알아 실천하는 태도를 갖는다.’, ‘글의 의미를 알고 나라 사랑 정신을 갖는다.’ 등의 소단원 학습 목표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 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 가치관 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24) 가령, ‘Ⅲ’ 단원의 ‘음덕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군자가 갖추어야할 덕목을 말할 수 있다.’, ‘Ⅳ’ 단원의 ‘부모와 자식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다.’, ‘스승과 제자의 도리를 이해할 수 있다.’, ‘형제애를 본받을 수 있다.’ 등의 소단원 학습 목표는 해당 본문 제재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일정한 비판적 이해가 전제되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한다.
25)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일부 소단원의 학습 목표, 곧 ‘일화를 통해 선인들의 사상과 정서를 이해한다.’, ‘진정한 우애를 실천한 선인들의 일화를 읽고 감상한다.’ 등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 불분명한 점이 없지 않다.
26)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7) ‘Ⅲ’,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28)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29)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30) 전체적으로 다시 보면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이 4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31)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2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32)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5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33)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가 1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다.34) 단, 이 중에는 대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지만 소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이 다시 제시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35) 소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지만 대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36) 또한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37) 아울러 해당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도 있다.38)

28) ‘Ⅶ’,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29) ‘Ⅱ’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30) ‘Ⅳ’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들은 소단원에만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고 대단원에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결국, 송재소 外(2013) 는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을 대단원 학습 목표로는 명시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대신에 소단원에 ‘함께 아는 한문’란을 두어서 일정하게 유관 내용을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Song, Jaeso et al. 송재소 外 (2013), 「구성과 특징」, ‘소단원’, p5. “함께 아는 한문 – (인용자 가점) 본문과 관련된 이야기, 한자 문화권의 문화, 일상 생활 속의 한문 지식, 선인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한문에 대한 사고를 확장한다.” 참조.
31) ‘Ⅳ’, ‘Ⅴ’, ‘Ⅶ’,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32) ‘Ⅱ’,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33) ‘Ⅱ’, ‘Ⅲ’, ‘Ⅶ’, ‘Ⅸ’,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34) ‘Ⅳ’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35) 대단원의 학습 목표 중 ‘Ⅶ’ 단원의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힌다.’, ‘Ⅸ’ 단원의 ‘고전을 통해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힌다.’, ‘Ⅹ’ 단원의 ‘한문 문학을 이해하고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힌다.’의 경우, 해당 단원 학습 목표가 유관 소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다시 제시되고 있지 않다.
36) ‘Ⅳ’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앞의 주 30) 참조.
37) 소단원의 학습 목표로 제시하는 ‘Ⅲ’ 단원의 ‘숫자가 들어간 성어의 속뜻을 이해하고 언어생활에 활용한다.’, ‘동물이 들어간 성어의 속뜻을 이해하고 언어생활에 활용한다.’, ‘우정과 관련 있는 성어의 속뜻을 이해하고 언어생활에 활용한 다.’, ‘Ⅴ’ 단원의 ‘일화를 통해 선인들의 사상과 정서를 이해한다.’, ‘진정한 우애를 실천한 선인들의 일화를 읽고 감상한 다.’, ‘Ⅶ’ 단원의 ‘김시습에 대한 글을 통해 선인들의 재치와 기지를 이해한다.’, ‘솔거에 대한 글을 통해 예술가의 삶을 이해한다.’, ‘Ⅸ’ 단원의 ‘고전을 통해 공자의 사상을 이해한다.’, ‘고전을 통해 맹자의 사상을 이해한다.’, ‘Ⅹ’ 단원의 ‘고구려의 역사를 통해 민족의 자주 의식을 함양한다.’, ‘“삼국지연의”를 통해 중국 한문 소설을 감상한다.’, ‘“허생전”에 담긴 실학사상을 이해한다.’ 등이 특히 그렇다.
38) ‘Ⅹ’ 단원에서 제시하는 소단원의 학습 목표, 곧 ‘고구려의 역사를 통해 민족의 자주 의식을 함양한다.’, ‘“허생전”에 담긴 실학사상을 이해한다.’ 등이 특히 그렇다.

심경호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거의 전부라고 할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이 5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39)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2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40)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2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고,41)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가 4 개의 대단원에 걸쳐서 다뤄지고 있다.42) 단, 이 중에는 대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지만 소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이 다시 제시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43) 소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지만 대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44) 또한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45) 아울러 해당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도 있다.46)

39) ‘Ⅲ’, ‘Ⅳ’, ‘Ⅴ’, ‘Ⅷ’,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0) ‘Ⅳ’,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1) ‘Ⅵ’,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2) ‘Ⅱ’, ‘Ⅴ’, ‘Ⅶ’,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3) 대단원 ‘Ⅱ’의 단원 학습 목표 ‘한자문화권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한자문화권 내에서의 상호 이해와 교류’ 에 해당될 내용이라 하겠는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에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또한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된 ‘Ⅴ’ 단원의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Ⅵ’ 단원의 ‘한자 문화권의 문화 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익힐 수 있다.’, ‘Ⅶ’ 단원의 ‘한자 문화권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에 기여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Ⅷ’ 단원의 ‘한자 문화권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상식을 넓힐 수 있다.’, ‘Ⅸ’ 단원의 ‘한문 고전을 통해 한자 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등의 경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에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단, 이들 대단원들은 모두 단원 마무리 부분에 ‘문화 이야기’란을 두어 관련 학습 목표 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기는 하다. Sim, Kyeongho et al. 심경호 外(2013) 참조.
44)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단원의 경우, 소단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학습 목표 ‘성찰과 수신에 대한 선인들의 생각 을 알고 적용할 수 있다.’, ‘물질과 정신의 가치에 관한 선인들의 가치관을 알고 적용할 수 있다.’, ‘이익보다 의리를 중시 한 선인들의 생각을 알고 적용할 수 있다.’, ‘생태 환경에 관한 선인들의 가치관을 계승할 수 있다.’ 등은 ‘선인들의 지혜 와 사상’에 해당될 법한 내용들인데, 이 단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단원 학습 목표 ‘전통 사상이 담긴 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오히려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이라고 할 내용이다.
45) 주 44)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대단원 ‘Ⅴ’의 단원 학습 목표 ‘전통 사상이 담긴 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오히려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목표라고 할 수 있으며,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들 또한 ‘적용할 수 있다’, ‘계승할 수 있다’를 제외한 그 앞의 진술 내용들은 역시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대단원 ‘Ⅸ’의 단원 학습 목표 ‘한문 고전에 담긴 전통 사상을 이해하고 오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또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법한 내용이 지만,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 ‘맹자의 글을 읽고 유가의 사상을 알 수 있다.’, ‘노자의 글을 읽고 도가의 사상을 알 수 있다.’, ‘정약용의 글을 읽고 실학사상을 알 수 있다.’ 등은 역시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46) ‘Ⅶ’ 단원의 소단원 학습 목표 중 ‘전통적 과학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Ⅸ’ 단원의 소단원 학습 목표 중 ‘정약용의 글을 읽고 실학사상을 알 수 있다.’ 등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안대회 外(2013)은 전체 12 개 대단원 중 거의 전부라고 할 11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제시하였고,47)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만을,48) 4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49) 4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50)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등을 모두 아우르는 내용을51) 제시하였다. 단, 대단원에서는 학습 목표로 제시되어 있지만 소단원에서는 관련 내용이 다시 제시되지 않거나52) 부분적으로만 제시된 경우도 있고,53) 대단원 및 소단원에 제시된 학습 목표의 범주가 불명료한 경우도 있다.54) 또한 관련 소단원의 학습 목표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도 있다.55)

47) ‘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8) ‘둘’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49) ‘넷’, ‘일곱’, ‘여덟’, ‘열둘’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50) ‘하나’, ‘셋’, ‘여섯’, ‘아홉’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51) ‘열하나’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52) 대단원 ‘넷’의 단원 학습 목표는 소단원에 유관 학습 목표가 별도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단, 소단원마다 ‘문화를 산책하 다’란을 두어 관련 학습 목표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Ahn, Daehoe et al. 안대회 外(2013) 참조.
53) 대단원 ‘여섯’의 경우, 단원 학습 목표로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울러 제시하였지만, 소단원에는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만이 제시되어 있고, 대단원 ‘일곱’의 경우. 단원 학습 목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울러 제시하였지만, 소단원에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이 제시되어 있다. 또 대단원 ‘열둘’의 경우. 단원 학습 목표는 ‘선인 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울러 제시하였지만, 소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 될 내용만이 제시되어 있다.
54) 대단원 ‘둘’의 단원 학습 목표 ‘절기・계촌법과 같은 전통문화를 익히고 이해할 수 있다.’와 소단원의 유관 학습 목표 ‘전통문화인 절기를 이해할 수 있다.’는 공히 ‘전통문화의 이해와 계승’에 해당될 법한 내용으로 진술되고 있는데, 기실 그 본문 제재로 볼 때 해당 학습 목표는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에 해당될 활동으로 진술되어야 더 온당할 것이다.
55) 가령, 대단원 ‘여덟’의 경우, 제시하는 단원 학습 목표는 확실히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관련 소단원 학습 목표 중 ‘선인의 지혜와 재치가 담긴 글을 이해할 수 있다.’는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안재철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거의 전부라고 할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4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제시하였고,56)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57)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아우르는 내용을,58)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59),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등을 모두 아우르는 내용을60) 제시하였다.
이동재 外(2013)은 대단원 도입부에 단원 설정의 취지만 설명하고 단원 학습 목표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는 대신, 역시 대단원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훑어보기’에서 소단원별로 개괄적인 학습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바, 이를 일정하게 단원 학습 목표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이동재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7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5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제시하였고,61)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62)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63) 제시하였다.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 내용은 대단원 ‘Ⅰ. 한문을 소개합니다’의 “다섯. 그런데 우리는 왜 ‘한문’을 배워야 할까?”에서 제시한 내용 및 소단원마다 둔 ‘생각 키우기’란 등에서 일정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6) ‘Ⅳ’, ‘Ⅴ’, ‘Ⅵ’,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중 ‘Ⅶ’ 단원의 경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대신에 소단원마다 둔 ‘궁금해요 문화’란이 관련 학습 목표를 일정하게 소화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Ahn, Jaecheol et al. 안재철 外(2013) 참조.
57) ‘Ⅱ’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의 경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 ‘6.가족과 친족’에서만 “가족을 소중히 여기 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로 제시되어 있어, 실제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만을 제시한 앞의 단원들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는 단원으로 볼 수도 있다.
58)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59)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60) ‘Ⅲ’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소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 에 해당될 내용만이 유관 학습 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61) ‘Ⅱ’, ‘Ⅲ’, ‘Ⅳ’, ‘Ⅷ’,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중 ‘Ⅱ’ 단원의 경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 훑어보기’에는 제시되어 있으나 소단원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대신에 소단원에 둔 ‘생각 키우기 – 生命을 구한 姊妹의 포옹’란이 관련 학습 목표를 일정하게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Lee, Dongjae et al. 이동재 外(2013), p36. 참조. 또 ‘Ⅸ’ 단원 중 소단원 ‘28. 역대 시문을 엮으며’의 경우에도, ‘소단원 훑어보기’에는 유관 학습 목표가 제시되어 있으나 해당 소단원에 서는 ‘중심 내용 파악하기’만을 제시하고 관련 학습 목표를 다시 제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에 해당 소단원의 ‘주제로 접근하기 – 우리의 정신이 담긴 우리의 글’, ‘이해와 표현 – 우리의 정신이 담긴 글, 한문’, ‘보탬과 채움 - “동문선” 편찬의 의의’, ‘생각 키우기 – 우리 삶을 읊은, 우리의 글’란 등이 관련 학습 목표를 일정하게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Lee, Dongjae et al. 이동재 外(2013), pp. 225~228. 참조.
62)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의 소단원 ‘12. 명절의 의미’의 경우 유관 학습 목표가 ‘소단원 훑어보기’에서 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으로 제시되어 있지만 정작 해당 소단원에서는 ‘명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한자 문화권의 명절과 풍습을 알 수 있다.’로 진술하여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을 제시하 였다. 이 소단원에 둔 “생각키우기 – ‘韓․中․日’의 설날 풍경” 또한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활동 으로 구성하고 있다. Lee, Dongjae et al. 이동재 外(2013), p108. 참조.
63)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 중 소단원 ‘21. 백성을 위해 만든 글’의 경우 ‘소단원 훑어보기’에 제시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소단원에서는 ‘글의 주제 파악하기’로 바꿔 제시하여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글의 주제와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전통적 가치와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또한 이 단원에서 제시하는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과 ‘국토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또는 ‘선인들의 애국정신’ 등이 과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또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활동으로 간주해도 좋을 것인지 여부, 또는 이들 가치를 과연 전통적 가치로 볼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현대적 가치로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 내용은 대단원 ‘Ⅰ. 한문을 소개합니다’의 “다섯. 그런데 우리는 왜 ‘한문’을 배워야 할까?”에서 제시한 내용 및 소단원마다 둔 ‘생각 키우기’란 등에서 일정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병주 外(2013)은 전체 8 개 대단원 중 2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그 중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등의 내용을 모두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면서, 이들 내용을 관련 소단원에 각기 다시 나누어 제시하였다. 64)다른 1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소단원에서만 학습 목표로 제시하였다.65)
이상진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거의 전부라고 할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6 개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제시하였다.66) 2 개 대단원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제시하였다.67) 반면에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에 매 대단원 마무리 부분에 ‘문화를 찾아서’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4)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65)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단원의 단원 학습 목표 ‘글을 읽고 중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를 해당 소단원들의 학습 목표 ‘~에 관한 글을 읽고, 그 속에 담긴 교훈을 찾을 수 있다.’와 비교해 볼 때, 후자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활동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도 모르겠다. 66) ‘Ⅱ’, ‘Ⅲ’, ‘Ⅳ’, ‘Ⅴ’, ‘Ⅵ’,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Ⅱ’ 단원의 경우, 관련 학습 목표가 대단원에서만 제시되고 소단원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대신에 소단원의 ‘이해와 감상’란에서 관련 학습 목표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Lee, Sangjin et al. 이상진 外(2013), pp. 36~51. 참조. 한편, 한시를 다루고 있는 ‘Ⅳ’, ‘Ⅷ’ 단원의 경우, 단원 학습 목표 또는 소단원 학습 목표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서’, ‘선인들의 감정’, ‘선인들의 정서’, ‘선인들의 멋과 재치’ 등을 과연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활동으로 간주해도 좋을지 아니면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간주해야 좋을지는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67) ‘Ⅶ’,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Ⅶ’ 단원에서 제시하는 ‘나라 사랑의 정신’이나 ‘국토의 소중함’, ‘Ⅸ’ 단원에서 제시하는 ‘우리 문학의 독창성’ 및 ‘역사에 대한 이해’, ‘우리글의 자주성’,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자긍심’ 등이 과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활동으로 간주해도 좋을지, 또는 이들 가치를 과연 전통적 가치로 볼 것인가 아니면 현대적 가치로 볼 것인가 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진재교 外(2013)은 전체 9 개 대단원 중 4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2 개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제시하였다.68) 1 개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69) 1 개 대단원에서는 ‘한자 문화권’ 관련 내용을 제시하였다.70) 단, ‘Ⅰ’ 단원에서 제시한 ‘한자 문화권을 안다.’는 그야말로 한자 문화권에 대한 辭典的 이해에 가까운 내용으로 이를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나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와 관련되는 활동으로 간주하기는 곤란한 점이 있다. 이외에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별도의 학습 목표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에 소단원에 ‘문화 꾸러미’71)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68) ‘Ⅷ’,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Ⅷ’ 단원에서 제시하는 ‘선인들의 예술을 대한 태도’, ‘선인들의 예술 정신’ 등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활동으로 보아도 좋을지 아니면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 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좋을지는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69)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0) ‘Ⅰ’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1)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3),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소단원의 구성’, p2. “문화 꾸러미 – (인용자 가점) 본문의 학습과 관련된 어휘나 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익혀 한자 문화권 내에서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이바 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Ⅲ. 2009 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의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 分析

다음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의 ‘한자 문화’ 단원 학습 목표를 정리해 본 것이다.

 

<表2> 2009改定敎育課程高等學校漢文敎科書漢字文化單元學習目標

(2009 改定 敎育課程에 따른 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의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

 

 

김용재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2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2 개의 대단원은 공히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였다. 단, 소단원 학습 목표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별도로 특기하여 제시하지 않고,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만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Ⅲ’ 단원의 “선인들의 자연․과학 사상을 이해한다.”라는 단원 학습 목표의 경우 이를 과연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아울러 해당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도 모호한 부분이 있다.
박성규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4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3 개의 대단원에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1 개의 대단원에서는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을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면서, 이들 내용을 관련 소단원에 각기 다시 나누어 제시하였다.
송재소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5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3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75),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76), 1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77)을 단원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단, 한시 단원인 ‘Ⅴ’ 단원의 경우 단원 학습 목표로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만, 관련 소단원에서는 이 내용이 다시 제시되지 않고,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만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한자와 한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설정한 ‘Ⅰ’ 단원을 제외하면 학습 목표로서 다시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소단원에 ‘문화와 만나다’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78)
신태영 外(2014)는 전체 9 개 대단원 중 7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5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79)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80) 1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될 내용을 함께 다루고 있다.81) 한자 문화권과 관련해서 이 ‘Ⅰ’ 단원에서 부분적으로 다룬 내용을 제외하면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서 다시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단원 마무리 부분에 ‘문화 체험’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2) ‘Ⅲ’,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3) ‘Ⅲ’, ‘Ⅳ’,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소단원 학습 목표를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Ⅲ’, ‘Ⅳ’ 단원은 실질적으로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만 해당될 활동이며, ‘Ⅵ’ 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만 해당될 활동으로 다시 정리할 수 있다.
74)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5) ‘Ⅲ’, ‘Ⅴ’,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6)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6)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7) ‘Ⅰ’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78) Song, Jaeso et al. 송재소 外(2014), 「구성과 특징」, ‘소단원 학습’, p4. “문화와 만나다 -(인용자 가점) 본문 내용과
관련된 보충 학습 자료, 한자 문화권의 문화, 선인들의 전통과 문화, 생활 속 한문 지식 등을 시각 자료와 함께 학습한다.”
80)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단원 중 소단원 ‘18.단군 신화’의 학습 목표에서 제시하는 ‘글에 담긴 의미’가 전통 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는 언뜻 보아서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로 볼 때 여기서 제시한 ‘글에 담긴 의미’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으로 보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해당 소단원의 단원 설정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의 이야기를 통해 신화의 신성성을 생각해 보고, 단군 신화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의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신화의 현재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Sin, Taeyeong et al. 신태영 外(2014), p136.
81) ‘Ⅰ’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신표섭 外(2014)는 전체 11 개 대단원 중 7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7 개 대단원은 모두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될 내용만을 단원 학습 목표 또는 소단원 학습 목표로서 제시하고 있다.82) 물론 해당 단원 학습 목표와 소단원 학습 목표가 서로 조응하지 않는다든가, 또는 해당 활동이 과연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불분명한 진술도 적지 않다. 가령, ‘Ⅲ’ 단원 중 소단원 ‘6.보물을 사양하다 – 子罕辭寶’의 학습 목표에서 제시하는 ‘지은이가 강조하는 내용’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로 볼 때 여기서 제시한 ‘지은이가 강조하는 내용’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을 포함하고 있음이 분명하다.83) 또 역시 같은 단원 중 소단원 ‘7.갈매기와 노닐다 – 漚鳥’에서 제시하는 학습 목표는 확실히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와 관련된 활동이다. 그러나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는 오히려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84) 또 ‘Ⅵ’ 단원의 소단원 ‘13.참다운 의술 – 의원 조광일’의 학습 목표에서 제시하는 ‘인물이 가지는 의미’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 또한 분명하지 않다. 다만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로 볼 때 여기서 제시한 ‘인물이 가지는 의미’는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을 포함하고 있음이 분명하다.85) 또 ‘Ⅹ’ 단원의 소단원 ‘26.동학 농민 운동 – 吾國平民之革命’에서 제시하는 학습목표 또한 확실히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와 관련된 활동이다. 그러나 도입부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는 일정하게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86) 한편, 신표섭 外(2014)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을 제외하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서 다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소단원마다 ‘생각 넓히기’와 ‘문화 읽기’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87)

82) ‘Ⅱ’, ‘Ⅲ’, ‘Ⅵ’, ‘Ⅶ’, ‘Ⅷ’, ‘Ⅹ’, ‘Ⅺ’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83) 해당 소단원의 단원 설정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배라 여기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이유에서 그러 한 가치를 두는 것일까?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는 優劣의 개념이 아닌 다름의 기준으로 尊重하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다음은 물질을 탐하지 않는 것을 보배로 여긴 인물의 이야기로 물질만이 행복의 전제가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단원을 통해 자신과 옛사람들의 가치관에 대해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갖자.”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2014), p62.
84) 해당 소단원의 단원 설정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순수하지 못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면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다. 이는 인간이 자연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그곳에서 자양분을 攝取하며 살아간다. 그렇 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자연을 毁損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단원을 통해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2014), p68.
85) 해당 소단원의 단원 설정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환자를 사랑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정신이 있기에 醫術을 단순히 재주나 기술이 아닌 仁術이라고 한다. 더구나 인술의 대상이 평생 병들고 가난한 이들을 향하였다면 그 의사의 삶은 더욱 빛나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닐까? 조선 후기 침술의 대가 침은(鍼隱) 조광일의 일화를 통해 진정한 의술이 무엇 이며, 올바른 삶을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2014), p122.
86) 해당 소단원의 단원 설정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19세기 말 봉건적 억압과 제국주의의 침략에 항거하여 봉기한 동학 농민 운동(1894년)은 역사에서 민중의 존재를 여실히 보여 주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이는 개항 이후 反外勢․反封建이라 는 당면한 민족 운동의 과제를 동시에 이루고자 했던 자주적인 근대 민족 국가 수립 운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다음 박은식의 기록을 통해 동학 농민 운동의 정당성과 그 역사적 의의를 새겨 보자.”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 (2014), p226.
87) Sin, Pyoseop et al. 신표섭 外(201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p5. “생각 넓히기 – (인용자 가점)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발표, 토의, 토론, 모둠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였 다.” 같은 곳. “문화 읽기 – (인용자 가점) 본문 내용과 관련된 한자 문화권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선정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심경호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8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3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만을 다루고 있다.88) 2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만을 다루고 있다.89)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0) 1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1)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2)
안대회 外(2014)는 대단원 도입부에서 단원 설정의 취지만 제시하고 단원 학습 목표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단원 학습 목표 중에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이 제시되어 있는 경우에 한해서 관련 대단원을 제시하도록 한다. 안대회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4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88) ‘Ⅰ’, ‘Ⅱ’,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Ⅷ’ 단원의 경우 소단원에는 유관 학습 목표가 진술되어 있으나 대단원에는 관련 학습 목표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89) ‘Ⅳ’, ‘Ⅵ’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두 단원은 모두 단원 학습 목표에서 ‘전통문화’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으로 보아도 무방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90)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91)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92)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 중 2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3)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4) 1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등을 모두 포괄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5)
이상진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모두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8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내용을96), 2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하는 내용을97) 다루고 있다.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소단원에 ‘한문 속 문화 읽기’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98)
임완혁 外(2014)는 전체 10 개 대단원 중 7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4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99)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100) 2 개 대단원은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101) 

93) ‘Ⅲ’,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94) ‘Ⅰ’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단원의 소단원 ‘1.한자를 알면 한문이 보인다’의 학습 목표 ‘한자․한문 학습의 필요성을 이해한다.’는 진술 자체만으로는 그 활동의 성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는 이 교과서가 예시한 사례들, 곧 “사 례 둘, 고전은 선인들의 사상과 지혜를 알 수 있는 보물 창고!”, “사례 셋, 한자 문화권에 산다는 것 – 한비야” 등에 근거하여 이 학습 목표를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및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보았 다. Ahn, Daehoe et al. 안대회 外(2014), pp. 8~13. 참조.
95)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96) ‘Ⅰ’, ‘Ⅱ’, ‘Ⅳ’, ‘Ⅴ’, ‘Ⅵ’, ‘Ⅷ’, ‘Ⅸ’, ‘Ⅹ’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 중 ‘Ⅰ’ 단원은 관련 학습 목표가 대단원에서 만 제시되고 소단원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대신에 소단원의 ‘이해와 감상’ 및 ‘한문 속 문화 읽기’란에서 관련 학습 목표를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Lee, Sangjin et al. 이상진 外(2014), pp. 23~40. 참조. 한편, 한시 단원인 ‘Ⅳ’, ‘Ⅷ’ 단원의 경우 대단원 및 소단원의 학습 목표가 과연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활동일지 아니면 ‘내용과 주제’ 또는 ‘이해와 감상’에 해당하는 활동일지는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또 ‘Ⅴ’ 단원의 경우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활동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볼 여지도 없지 않다.
97) ‘Ⅲ’,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Ⅶ’ 단원 중 ‘국토의 소중함’과 관련된 내용은 이를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해서 이해해야 할지 아니면 현대적 가치관과 관련해서 이해해야 할지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
98) Lee, Sangjin et al. 이상진 外(2014), 「이 교과서의 구성과 특징」, ‘소단원 정리’, p5. “한문 속 문화 읽기 -(인용자 가점)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문화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통문화에 기초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9) ‘Ⅱ’, ‘Ⅲ’, ‘Ⅴ’, ‘Ⅸ’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100) ‘Ⅳ’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101) ‘Ⅰ’, ‘Ⅷ’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Ⅰ’ 단원은 관련 학습 목표가 대단원에서만 제시되고 소단원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는 학습 목표를 ‘성취 기준’으로 표현하면서, 이 성취 기준을 대단 원 도입부와 소단원 본문 도입부에 각각 제시하고 있는데, 예외적으로 대단원 ‘Ⅰ. 한문의 기초’에서는 ‘단원 성취기준’ 을 대단원 도입부에서만 제시하고 소단원에서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한 학습 활동을 찾아본다면, 대단원 마무리 부분에 제시한 ‘쉬어 가기’란의 ‘한자는 살아 있다!’와 ‘한문은 살아 있다!’의 내용이 이에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pp. 8~27. 참조. 또 이 학습 목표, 곧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비교하여 말할 수 있다.’는 그 내용의 성격 상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 보다는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았다. 한편, ‘Ⅷ’ 단원의 소단원 ‘25. 그림 끝에 쓰다’에서 제시한 “문인화 감상”의 경우, 이 성취 기준만 가지고서는 이 활동이 ‘한자 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와 관련한 활동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소단원에서 제시한 ‘문화 마당’란의 ‘세한도와 한․중․일 문화 교류’의 내용을 통해서야 비로소 이 활동이 ‘한자 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와 관련한 활동인지 알 수 있게 되는바, 이 경우 “문인화 감상”이라는 성취 기준이 과연 본문 관련 활동으로 적절한 것인지는 의문이 없지 않다.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pp. 212~216. 참조. 또한 이 ‘Ⅷ’ 단원의 소단원 ‘27. 유배지에서 부친 편지’ 에서 제시한 “지은이의 의도” 역시 이 성취 기준만 가지고서는 이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한 활동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본문 도입부에 제시한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아버지(정약용: 인용자 주)의 편지를 읽으며 옛사람들의 부정(父情)을 느껴 본다.”{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p224.}라고 한 내용과 ‘독해 마당’에 서 제시한 ‘감상의 길잡이’ 및 ‘비판적 수용’, 그리고 ‘문화 마당’에서 제시한 ‘하피첩과 매조도’의 내용을 통해야 비로소 이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한 활동인지 알 수 있게 된다고 하겠다.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pp. 224~228. 참조.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소단원에 ‘문화 마당’란을 두어서 유관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02)
진재교 外(2014)는 대단원 도입부에서 단원 설정의 취지만 제시하고 단원 학습 목표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소단원 학습 목표 또한 주로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 위주로 진술하고,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한 활동은 단원 설정의 취지나 소단원의 ‘풀이 쓱쓱’란 의 상단에 제시한 소단원 설정의 취지라고 할 내용, 또는 소단원 아래에 보충 자료로 제시한 ‘이야기 솔솔’란이나 대단원 마무리 아래에 역시 보충 자료로 제시한 ‘문화人’란의 내용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소단원 학습 목표가 단원 설정의 취지 또는 소단원 설정의 취지 따위를 통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으로 확대해 볼 수 있는 경우를 들어본다면, 진재교 外(2014)는 전체 7 개 대단원 중 6 개 대단원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5 개 대단원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고103), 1 개 대단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104)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한자 문화권 내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에 해당될 내용은 학습 목표로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 활동은 앞서 언급한바 소단원 아래에 보충 자료로 제시한 ‘이야기 솔솔’란이나 대단원 마무리 아래에 역시 보충 자료로 제시한 ‘문화人’란의 내용을 통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05)

102) Yim, Wanhyeok et al. 임완혁 外(201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본문 학습 단계’, p5. “(4) 문화 마당 -(인용자 가점) 한자, 한문 학습에 유익한 전통문화와 한자 문화권의 문화를 시각적 이미지와 더불어 다양하게 소개하고 탐구 활동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관심의 지평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103) ‘Ⅰ’, ‘Ⅱ’, ‘Ⅳ’, ‘Ⅵ’, ‘Ⅶ’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중 ‘Ⅰ’ 단원은 소단원 ‘3. 이왕이면 다홍치마’의 ‘풀이 쓱쓱’란의 “성어 가운데 옛날의 어떤 사건이나 일화와 관계있는 것을 고사성어라고 한다. 성어의 유래를 통하여 옛사람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운다.”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삼은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25. ‘Ⅱ’ 단원은 소단원 ‘9. 내 평생 힘쓴 것은’의 ‘풀이 쓱쓱’란의 “선인들은 수신을 통하여 더욱 훌륭한 ‘인간의 완성’을 추구하였다. 자기를 더욱 아름답게 이끌어 가는 것, 그것이 바람직한 인생이다.”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삼은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53. ‘Ⅳ’ 단원은 단원 설정의 취지에서 “우리는 기록을 통해 선인들의 생활 모습과 가치관을 확인한다. 기록으로 남은 선인들의 일화 속에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녹아 있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선인들의 삶과 지혜와 가치관을 배워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해 보자.”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한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91. ‘Ⅵ’ 단원은 단원 설정의 취지에서 “과거의 역사는 현재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 되고 미래를 밝혀 주는 등불이 된다. 이 단원에서는 역사 속의 여러 순간을 담은 기록들을 배우면서 역사 기록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자.”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한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131. ‘Ⅶ’ 단원은 단원 설정의 취지에서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선인들의 생각과 주장이 담긴 글을 통해 과거를 재조명하고 그것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원에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선인들의 깊은 성찰에 대하여 알아보자.”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한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151.
104) ‘Ⅴ’ 단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단원은 단원 설정의 취지에서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참된 도리를 바르게 실천할 때 흔히들 사람답다고 한다. 이 단원에서는 참된 도리를 지키고자 노력하였던 선인들의 행적을 살펴보고, 시공을 초월하여 잔잔하게 전해지는 사람의 진정성을 느껴 보도록 하자.”라고 한 진술을 근거로 한 것이다.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p111.
105) Jin, Jaekyo et al. 진재교 外(2014), 「구성과 특징」, p5. “이야기 솔솔 – (인용자 가점) 본문과 관련 있는 이야기, 한자 문화권의 문화, 일상생활 속의 한문 지식, 선인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한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같은 곳, “문화人 – (인용자 가점) 대단원과 관련 있는 한자 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익혀 한자 문화권 내에서의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Ⅳ. 맺음말

이상에서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 나타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학습 내용을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이른바 ‘한자 문화’ 단원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특정 학습 목표가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본문 제재에 대한 ‘내용과 주제’ 내지는 ‘이해와 감상’과 관련된 활동인지, 또는 해당 활동이 전통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근대적 가치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들이었다. 사실 한문 교과는 그 전체 내용이 총체적으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전통적 가치관과 연관되지 않을 수 없는 교과이다. 漢字에서부터 短文, 散文, 漢詩에 이르기까지 한문 교과의 題材는 그 모두가 전통적 가치관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다양한 기획 주제 발표들 또한 이러한 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결국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는 그 제재 전체가 다 전통적 가치관을 구현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교과의 학습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통적 가치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경우와 간접적으로만 연관되는 경우는 일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중 직접적으로 전통적 가치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과 연관시키는 경우에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곧 해당 전통적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 부정적으로 극복하여 변화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그것이다. 사실 오늘날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모든 전통적 가치관 관련 내용들은 근대적으로 재해석 재평가된 내용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일정하게 달리 진술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내용들이 있다면, 이는 바로 끊임없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 재평가하는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반영하는 것들인 셈이다. 여기서 한문 교과서가 새롭게 담당하고 기여할 부분들이 혹 있다면, 그것은 공동체 사회를 배경으로 등장했던 전통적 가치관이 현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조명 받을 수 있는 모종의 가능성들이다. 물론 이 또한 전통적 가치관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재해석 재평가의 결과이겠지만. 간접적으로만 전통적 가치관이 학습 내용과 연관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고려는 여전히 필요할 것 같다. 오늘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거나 어색한 내용을 교과서에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문 교과서는 윤리 교과서이기도 하다. 단, 그 안에는 문학도 있고 철학도 있고 역사도 있다. 윤리 교과서가 만들어내는 학습자와 한문 교과서가 만들어내는 학습자는 같을 수 없다.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의 傳統的 價値觀 具現과 그 特性”은 바로 이 지점 어딘가에서 찾아보아야 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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